초소형 무선 모바일 기기 관련 토털 솔루션 제공업체인 유엠아이디(대표이사 문병도, 이하 UMID, www.umid.co.kr)는 세계 최대의 가전 및 IT 박람회인 CES에 차세대 MID(Mobile Internet Device) 신제품인 ‘엠북 비즈’(mbook bz)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UMID는 인텔 및 IRTronix 등 2개 업체로부터 동시에 초청 받아 각 사의 부스에서 신제품을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며, CES 기간 동안 미국 및 해외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엠북 비즈는 지난 한해 누적 판매량 3만5천대를 기록하면서 전세계 MID 시장의 베스트셀러로 떠오른 엠북의 차세대 버전으로, 인텔의 저전력 아톰 CPU(1.2GHz)와 윈도XP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사양에 따라 메모리는 512MB이며, 16GB의 저장용량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자사전 정도의 크기(161X96.5X19.1mm)에 무게는 366g에 불과한 초소형, 초경량 MID 제품인 엠북 비즈는 더욱 강력한 성능과 낮은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배터리 성능도 더욱 강화되어 표준 배터리 장착 시 7시간 동안 동영상 재생도 거뜬하다. 또한 쿼티식 자판, USB 포트와 모니터 출력 단자, 광 터치 마우스 등이 장착되어 더욱 사용이 편리해졌다.

이와 함께 무선랜 및 Wi-Fi, 블루투스 2.0 등 모든 휴대통신을 지원해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성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DMB, PMP, 전자사전, 카메라, MP3 플레이어, 보이스 레코더, 메신저, 이메일 등 휴대용 인터넷 기기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탑재해 차세대 올인원 MID의 전형을 보여준다.

UMID 문병도 대표는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엠북 비즈를 통해서 차세대 MID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2010년을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MID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로 올라설 수 있도록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MID(Mobile Internet Device)는 Wi-Fi, Bluetooth, WiMAX, WiBro, HSDPA, LTE 등 다양한 무선 통신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에 접속하여 멀티미디어 정보 또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휴대성에 최적화 되어 있는 단말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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