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공간영상정보구축 및 도시행정에 필요한 자료를 구축하고 불법건축물 및 불법 무허가 개발 등 위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항공사진촬영·판독 및 정사영상 제작’을 오는 6월까지 추진 완료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지원금 8천만원을 포함 총 4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디지털카메라에 의한 해상도 12㎝이내의 항공사진촬영을 실시한다.

광주시 전지역 501.25㎢에 대한 판독을 실시하고 지상기준점 및 사진기준점 측량을 실시해 지형·지물의 왜곡과 지형의 기복에 따라 발생하는 변위를 제거하여 광주전역의 축척을 동일하게 정밀한 정사영상를 제작하며 이를 각종 대민 행정업무 수행과 정책결정 등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광주시의 연도별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토지관련 정책업무와 토지보상 등 행정업무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항공사진촬영·판독 및 정사영상제작을 완료해 적법한 재산권보호와 최신의 현실세계를 반영한 입체공간을 구현하여 행정전반에 활용함은 물론 조속히 시민들에게 서비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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