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국회의장 만나 국가개발전략(SDP)에 한국 정부와 국회 지원 약속, 동티모르 수산청장 만나 해양수산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설립 지원 약속, 홍콩 제2 해운물류회사 방문하여 한국의 해운물류시스템 개선방안 및 비전 논의했다.

박수현 의원(오른쪽)은 구스테레스 국회의장(왼쪽) 등 동티모르  만나 동티모르 국가개발전략(SDP)에 대해 한국의 지원을 요청받았다.
민주통합당 박수현 의원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2013년 1월 2일부터 6일까지 동티모르와 홍콩을 방문하여 경제개발 지원 및 경제협력 약속 등 적극적인 의원외교 활약을 펼쳤다.
 
대한민국과 동티모르 수교 10주년(2012년)을 맞아 도시·수자원개발 지원을 위해 의회교류 차원에서 동티모르를 방문한 박수현 의원은 동티모르 의회지도자 등과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수현 의원은 구스테레스 국회의장 등 동티모르 의원 7명과 만난 자리에서 동티모르 국가개발전략(SDP)에 대해 한국의 지원을 요청받았다. 국가개발전략은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한 동티모르의 경제성장을 위한 국가전략으로 석유산업 확대, 농업·농촌개발, 관광산업육성, 금융 및 재무선진화 등 6개 분야 걸쳐 2011년부터 2030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수현 의원은 “한국은 짧은 기간 안에 후진국에서 경제선진국으로 도약한 성공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소개하며 “한국의 경험을 잘 접목하면 동티모르도 빠른 경제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동티모르 국가개발전략의 성공을 위해 한국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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