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 계열사인 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이 10일 대구은행 사상공단영업부와 DGB캐피탈 부산지점 개점행사를 가졌다.


부산지역 사상공단영업부(부장 박대면, 부산광역시 사상구 대동로 290, LS 산전 ㈜부산물류센터 1층)개점식 행사에는 송숙희 사상구청장, 장인수 사상구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으며, 개점 행사 절감 비용과 고객 축하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20kg, 102포대)’를 사상구청에 전달해 의의를 더했다.

 

특히 이번 점포는 부산-경남 지역 고객의 다양한 금융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은행과 캐피탈이 복합점포 형태로 개점함으로써, 동남권 지역민과 지역기업의 금융편의성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대구은행은 지난 1990년 범천동에 첫 문을 연 부산영업부, 2008년 서부산지점, 2011년 센텀시티지점과 녹산공단지점에 이어 총 5곳의 대구은행 부산지역 영업점을 운영하게 됐으며, 부산(5곳), 울산(2곳), 창원(1곳)을 잇는 동남권 DGB금융벨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GB캐피탈도 지난 4월 대구지점에 이어 2호점을 부산에 개점함으로써 영남지역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리스, 할부, 개인금융 등에 대해 사상공단 입주기업 및 인근 지역민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DGB금융그룹 하춘수 회장은 “부산․경남 지역 지역민과 지역기업의 금융편의성을 높이고 대구은행 및 그룹계열사와 시너지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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