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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내수시장은 불황이었지만, 아웃도어 시장은 예외였다.

지난해 아웃도어 10대 브랜드가 올린 매출은 모두 3조9천150억원으로, 재작년 3조950억원보다 26.5% 증가하며 수년째 성장세를 이어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패션연구소가 지난해 아웃도어 시장 규모를 5조원으로 추정한 가운데 10대 브랜드가 올린 매출은 전체의 78.3%였다.

10대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컬럼비아, 밀레, 라푸마, 아이더, 레드페이스, 네파 등이다.

업계는 지난해 날씨가 일찍 추워진데다 혹한이 몰아쳐 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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