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후 1시에 배재대학교 21C관 콘서트홀에서 대전광역시 교육감 예비후보 김신호, 오원균, 이명주, 김명세 후보는 매니페스토 협약을 가졌다.

매니페스토는 지킬 수 있고 또 지키는 것을 전제로 한 구체적인 선거공약으로, 선거를 통해 유권자가 후보와 맺는 약속이다. 2006년 5·31 지방선거를 계기로 중앙 선거관리위원회 공명선거실현정책의 일환으로 ‘참공약 선택하기’의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이날 네 명의 예비후보는 서로 비방하지 않고 정정당당히 선거에 임할것을 약속했다.

김신호 예비후보는 “깨끗한 선거, 돈 안 쓰는 선거, 서로 비방하지 않는 선거를 하겠다”고 밝혔히며,  “2년 남짓의 임기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왔고 검증된 교육을 이끌어 왔다”고 역설했다.

또 오원균 예비후보는 “선거 때마다 매니페스토를 하지만 형식을 뿐이었으나, 이번 교육감선거는 꼭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교권을 강화해 공교육을 살리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이명주 예비후보는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명품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선거 또한 명품 선거를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명세 예비후보는 “진리를 통한 바른 진리를 창출하여 사랑과 믿음의 교육을 만들겠다”며 “지금까지 학교현장에서 약속을 지켜왔고 전국 최우수 급식학교로 지정도 된 바 있고 학교를 옮길 때마다 학력을 신장시켜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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