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역삼동에 위치한 올제 스튜디오에서 가수 호란이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디자이너 장대희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모델 뺨치는 몸매를 뽐낸 호란은 영하의 날씨에 야외와 실내를 오가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번 웨딩의 총 디렉팅을 맡은 써니플랜 최선희 대표는 “이번 촬영은 실제 호란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사진으로 표현했다” 고 설명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허정아는 “예비신랑이 촬영 내내 호란을 챙기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호란은 훈남의 예비신랑과 오는 3월 30일 강남의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사진제공 : 써니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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