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검토할 당내 태스크 포스팀을 만들기로했다.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변재일 정책위의장과 우원식 원내수석 부대표 행안위 간사인 이찬열 의원 등 7명으로 당내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정부조직 개편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출범을 위해 협조할 것은 최대한 협조하겠지만 정부조직개편은 국민의 삶에 많은 변화를 야기하는 것인 만큼 매우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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