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로호가 지난 30일 오전 4시 발사됐다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서 관련주들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우주항공 관련주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고, 나로호 개발에 참여한 기업들의 명단도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35분 현재 쎄트렉아이는 전일대비 3350원(14.89%) 급등한 2만5850원을 기록 중이다. 또 비츠로테크, 비츠로시스, 한양디지텍, 한양이엔지 등 관련주가 모두 상한가다.

비츠로테크는 나로호에서 추진 엔진을, 한양네비콤은 부품을 개발했으며 비츠로시스와 한양디지텍, 한양이엔지는 이 회사들의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30일 오후 4시에 발사된 나로호는 목표궤도에 정상 진입한 이후 31일 오전 3시 27분 첫 교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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