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시 장병들을 위한 “무열학교” 개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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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미상록학교와 관.학 업무협약을 통해 제2작전사령부는 그동안 군 장병들이 군에 입대한 뒤 검정고시 응시를 준비하는 병사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영.내 무열학교라는 학교를 개교 하게 되었으며 무열학교는 검정고시 응시를 희망하는 장병들을 모아 저녁시간에 운영되며, 제2작전사령부 병사뿐만 아니라 부대 인근에 거주하는 상근예비역도 학생으로 지원할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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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제2작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권 태오 육군중장의 지휘아래 무열학교가 개교 하게 되었으며 권 태오 부사령관역시 검정고시 출신으로서 육군3사관 학교를 졸업하고 수도군단장 으로 재임하면서 고등하교를 졸업하지 못한 군인들을 안타갑게 여겨 부대 내에 검정고시를 학습할 수 있도록 충의학교를 설립 장병들에게 검정고시를 가르치고 멘토링제도를 도임해1:1학습을 지원해2012년 제1회35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 하였으며 제2회27명 응시해 전원 합격을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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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권 태오 제2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의 유명한 일화중 하나는 각종 모임에서 출신 고등학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자신을 '삼천리고등학교' 졸업생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삼천리고'는 존재하지 않는 학교이다 권 중장은 "삼천리 방방곡곡에 검정고시 출신들이 있다"며 자신의 출신고를 '삼천리고'로 명명했다. 학력을 드러내길 꺼리는 검정고시 출신들이 적지 않지만 권 중장은 당당하게 자신을 '검정고시파'라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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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하 기자
sangrocks@hanmal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