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5일) 중국과 러시아, 일본 3강 외교사절들과 차례로 만나 한반도 안보와 양자 간 외교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식 뒤 청와대로 이동해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와 잉락 태국 총리를 잇따라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 축하 연회에 참석한 뒤 다시 청와대로 돌아와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시진핑 총서기의 특별대표로 취임식에 파견된 류옌둥 공산당 정치국원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 위기 등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빅토르 이샤예프 러시아 부총리와 만나 양국간 관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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