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로 볼리비아를 방문한 이상득, 정해걸, 구상찬 한나라당 의원은 1월 21일-22일에보 모랄레스 아이마(Evo Morales Ayma) 볼리비아 대통령 취임 공식행사에 참석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모랄레스 대통령 2기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볼리비아 발전을 기원하였다.

1월21일 전통 인디언식 지도자 취임식,22일은 대통령 공식 취임식 및 대통령 주최 오찬 리셉션 참석했다.

‘모랄레스(Morales)’대통령은 2005년12월에 대통령에 처음 당선된 후, 2009년1월25일 개정된 신헌법에 따라 2009년12월6일 실시된 대선에서 64.2%의 지지를 얻어 재선이되었다.

한편 우리 특사단은 23일 오전 모랄레스 대통령과 단독면담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의 안부와 친서를 전달하고, 모랄레스 대통령의 재임기간중 볼리비아의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 및 양국간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증진되기를 희망한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번면담에서 이상득 특사단장은 작년 8월과 10월 두차례 볼리비아를 방문하여 모랄레스 대통령과 쌓아온 돈독한 친분과 우정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대 볼리비아 자원·에너지 외교활동을 적극 수행하였으며, 특히 한국광물자원공사, 고려아연 등 현지 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모랄레스 대통령 및 볼리비아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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