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해군 미사일 고속함 사업의 비리의혹과 관련해 최근 STX엔진 용인사업장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에 따르면 STX엔진이 해군의 ‘윤영하’급 미사일 고속함 건조사업에 부품을 납품하면서 단가를 과도하게 부풀리는 방법으로 돈을 빼돌렸다는 정황이 포착이 되어 이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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