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근로자에게 대학 학자금을 저리로 빌려준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학자금 대부 규모는 750억원으로 모두 1만8671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고용보험 피보험자로서 평생교육시설,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기술대학 등에서 정규과정 및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부금액은 전학기 학자금 범위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졸업 후 2년까지 거치기간에는 연 1%, 이후 상환기간(5년)에는 연 3%가 적용된다.

신청은 공단 희망드림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이나 공단 각 지역본부·지사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공단 대표전화(☎1588-00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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