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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과 IBK기업은행 모바일웹은 두 가지 심사에서 각각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심사에 합격했다.
IBK기업은행은 모바일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함으로써, 오픈뱅킹 사이트의 웹 접근성 인증에 이어 모바일 웹에서도 접근의 용이성을 확보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모든 고객들이 다양한 금융채널에서 장애 구분없이 동등하고 손쉽게 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은 정부기관이 운영중인 모바일 웹 중에서는 처음으로 접근성 인증을 받았다는 데 큰의의가 있으며, 행정 및 공공기관들의 인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 문형남 위원장(숙명여대 교수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은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3,400만 명을 넘어서 모바일 웹 이용자 수가 크게 늘고 있는데 반해 모바일 웹 접근성 인증은 이제 시작하여 확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언론계, 학계, 연구소가 공동으로 결성한 최고 권위의 웹 접근성 인증 민간기구인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는 2009년 하반기에 국내최초로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유료화했으며, 지난 2월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앱 접근성과 웹 개방성 인증도 부여한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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