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첫 번째 SF 액션 블록버스터 지구의 미래를 건 최후의 반격이 시작된다 <오블리비언>2013년 블록버스터 라이벌 톰 크루즈 VS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크린 맞대결 최후의 승자는 누구인가.

2013년 한국 영화의 강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4월, 헐리우드 최고의 기대작 두 편이 연달아 개봉된다. 헐리우드의 자타공인 흥행보증수표 톰 크루즈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과 매력적인 슈퍼 히어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3>가 바로 그 주인공. 두 액션 영웅의 불꽃 튀는 흥행 대결에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헐리우드 액션 영웅들의 스크린 대결 SF 흥행 불패 신화, 톰 크루즈 8년 만의 SF 복귀작 <오블리비언>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슈퍼 히어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 3>
 
4월 11일 개봉을 앞둔 <오블리비언>은 외계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 중인 정찰병 ‘잭 하퍼’(톰 크루즈)가 정체불명의 우주선에서 한 여인을 발견하고 비밀 지하조직의 리더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지워진 기억을 되찾고 지구 최후의 반격에 나선다는 내용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 톰 크루즈가 <마이너리티 리포트><우주전쟁> 이후 8년 만에 선택한 SF 영화라는 점에 더욱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오블리비언>의 그래픽 노블과 짧은 스토리만으로 단 3시간 만에 출연을 결정했던 톰 크루즈. 그가 “지금껏 이런 영화는 본 적이 없다”며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독창성에 극찬을 보낸 만큼, <오블리비언>은 2077년의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관객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전혀 새로운 비주얼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4월 25일 개봉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아이언맨3>는 사상 최초이자 최악의 위기를 담아 압도적인 스케일과 짜릿한 스펙터클을 선사한다. 더욱 강력해진 적 ‘만다린’의 등장으로 아이언맨은 슈퍼 히어로로서의 화려한 액션을 선보임과 동시에, 연인 ‘페퍼 포츠’와의 더욱 깊어진 로맨스로 애틋함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 속 슈퍼 아이템 대결 전세계 하나뿐인 톰 크루즈의 애마 <오블리비언>의 버블쉽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막강한 힘을 안겨주는 <아이언맨3> 첨단 수트<오블리비언> 버블쉽 <아이언맨3> 첨단 수트이다.

한편, <오블리비언>과 <아이언맨3>에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특별한 아이템들이 영화의 볼거리를 더한다. 먼저 <오블리비언>에는 지금껏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비주얼의 ‘버블쉽’이 등장, 독특한 디자인만큼이나 뛰어난 능력들을 선보일 예정. 버블쉽은 극중 ‘잭 하퍼’(톰 크루즈)가 지구를 오고 갈 때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미래적이면서도 복합적인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우주나 대기 중에서도 비행이 가능하다.

특히 협곡에서 펼쳐지는 360도 곡예 비행씬은 IMAX 화면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제작진은 버블쉽을 실물 크기로 제작, 우아한 느낌의 외부 디자인과 눈금판부터 페달, 조종석, 허리를 받쳐주는 좌석 등 디테일을 살려 더욱 사실감을 더했다.

톰 크루즈의 버블쉽에 대적하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막강한 아이템은 바로 첨단 수트. 이번에 공개된 <아이언맨3>의 첨단 수트는 조립식으로 만들어져 각 부위를 자유자재로 부착할 수 있는가 하면, 원격으로 수트를 조종할 수 있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격력을 선보인다. 또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총 47벌의 다양한 수트들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스타들의 장외 대결, 블록버스터급 팬서비스 팬들을 만나기 위해서라면 어디든지 간다!
톰 크루즈-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전세계 프리미어 출동한다.
 
<오블리비언>팀의 러시아 모스크바 프리미어 두 액션 영웅의 장외 대결에도 영화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톰 크루즈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각각 자신들의 영화로 월드 투어에 나선 것. 한 발 앞서 월드 프리미어에 나선 <오블리비언>의 톰 크루즈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시작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오스트리아 비엔나, 러시아 모스크바, 영국의 런던, 미국의 LA지역까지 돌며 전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는 중이다.

특히 톰 크루즈는 ‘팬서비스 종결자’답게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일일이 응하고 함께 포토 타임을 가지는가 하면, 브라질 프리미어 기간 중에는 트위터에 실시간으로 자신의 동선을 미리 알리며 팬들을 더욱 흥분시켰다는 후문. 또 톰 크루즈는 방문하는 나라마다 대표 명소를 방문하는가 하면, 러시아에서는 인류 최초의 우주유영인 알렉세이 레이노프와 만남을 가지며 월드 투어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월드 투어의 첫 번째 목적지로 한국을 선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8년 <아이언맨>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 동안 <아이언맨> 시리즈와 <어벤져스>가 국내에서도 큰 흥행 성적을 거둔 데에 보답하고자 한국 팬들을 가장 먼저 만나기로 결정한 것. 특히 내한 행사를 진행하는 4월 4일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생일이기도 해, 팬들과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톰 크루즈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두 액션 영웅이 펼치는 스크린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톰 크루즈 주연의 <오블리비언>은 오는 4월 11일 IMAX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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