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주현)은 지난 1월29일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09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조사에서 90.1점을 획득, 지난해 양호기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객만족도 수준이 한 단계 상승하였다.

독립기념관은 ’04년 조사가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으며, 2007년에 시작된 독립기념관 활성화사업을 통해 고객중심의 전시교체와 관람동선 개선사업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도모한 것이 우수기관 선정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특히 고객만족도향상을 위한 TF팀운영, CS인재 양성, VOC 관리 고도화, 핵심서비스 이행표준의 체계적 관리, 고객체험단 운영, 창의적 고객가치 창출 CS비전 선포, CS 소식지 발행 등 고객 중심의 참여경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는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국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의 136개 공공기관(공기업 23개, 준정부기관 72개, 기타공공기관 41개)을 대상으로 09. 7~12월 동안 실시하였다.

조사대상 공공기관은 우수·양호·보통·미흡 등 4개 등급으로 분류되어 발표되었으며 이중 독립기념관을 포함한 46개 기관이 우수기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35개 기관이 양호기관, 국제방송교류재단 등 28개 기관이 보통기관, 그리고 한국고용정보원 등 27개 기관이 미흡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김주현 독립기념관 관장은 “향후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중장기 CS경영전략 및 인프라를 강화하고 고객중심 참여경영을 위한 제안채널을 보다 편리하게 개선할 예정이며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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