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말 현재 청주시 인구는 외국인 5,420명을 포함 240,938세대 649,527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말 240,704세대, 648,598명 대비 세대는 234세대가 증가하고, 인구는 929명이 증가한 것으로, 구별 인구변동을 살펴보면 상당구는 전월대비 186명이 증가하여 90,797세대 246,509명으로 시 인구의 38.0%를 차지하고, 흥덕구는 743명이 증가하여 151,141세대 403,018명으로 62.0%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을 제외한 1월말 연령별 인구현황을 살펴보면 0~14세의 유소년인구가 122,559명으로 전체 인구의 19.0%를 차지하고 15~64세의 경제활동 인구는 471,035명으로 73.1%를,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는 50,513명으로 7.9%를 차지, 유소년층의 인구는 전월대비 175명 감소하였고, 노년층 인구는 293명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시는 한 달간 인구 증가가 많은 동은 복대1동 359명, 산남동 162명, 강서1동 156명, 가경동 146명 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복대1동은 복대지웰아파트의 입주로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반면, 한 달간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한 동은 흥덕구 모충동으로 74명이 감소하였고, 그 다음이 상당구 탑대성동 으로 68명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인구가 가장 많은 동은 흥덕구 가경동으로 54,622명, 그 다음은 상당구 율량사천동 43,140명, 용암1동 42,848명 순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신규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되어 청주시의 인구가 증가추세에 있어 금년 상반기 중 외국인을 포함하여 65만이 넘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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