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창조경제 간담회…10일 귀국 관련 이미지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방미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오늘(10일) 귀국한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창조경제 한인 간담회'에 참석해, 미국에서 성공한 한인 벤처사업가와 과학기술인 등으로부터 창조경제 실현 전략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것으로 정부는 기업가들이 실패해도 재도전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이디어가 보상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초대 장관에 내정됐다가 자진 사퇴한 김종훈 전 내정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어제 낮 로스엔젤레스 동포들과 간담회를 갖고 "북한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지만, 안보와 경제에 조금의 흔들림도 없다"면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 시장이 주최한 오찬 간담회를 끝으로 4박 6일 동안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귀국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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