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탄압, 언론탄압, 교사, 공무원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민주주의 사수, 이명박 정권 규탄대회'가 열린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등 야 4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은 20일 오후 서울역을 비롯한 부산, 울산, 대전 등 전국 10개 주요도시에서 동시다발 규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은 규탄대회를 통해 교원, 공무원의 정치활동 의혹 등과 관련된 민노당에 대한 경찰수사를 '야당탄압'으로 규정하고 향후 연대 투쟁할 것을 결의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공무원 탄압, 민주노동당 탄압 그리고 MBC 장악음모 등을 규탄, 저지해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시민사회단체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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