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국회의장은 6.17일(화) 국회 사랑재에서 국군모범용사 내외 120여명을 초청해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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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사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하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특히 모범적인 임무수행을 해 온 용사들을 격려함으로써 최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군의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

 

강 의장은 격려말을 통해“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부사관은 군대의 핵심이자 중추”라면서, “우리 대한민국 국군이 강군으로 인정받는 것은 바로 여러분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강 의장은 이어 이날 행사에 모범용사 내외가 참석하고 있는 점을 상기하며“대한민국 최고의 모범용사들은 바로 부인들께서 만들어 냈다”면서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강 의장은 격려사를 마친 후 120 여명의 모범용사와 가족 한 사람 한 사람과 일일히 악수를 하며 약 30분간 간담과 다과를 나눈 후 행사를 마무리 했다.

 

국방부는 1963년 이래 매년 훈련이나 복무성적이 우수하거나 대민봉사 경력이 우수한자, 함상이나 전방 격오지 근무자 중 60여명을 국군모범용사로 선발해 오고 있다.

 

오늘 행사에는 한기호 의원(새누리당), 이병길 국회사무차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배성례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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