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성덕댐 주변지역정비사업에 2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 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성덕댐 주변지역정비사업은 댐건설로 수몰되어 생활기반을 상실한 댐계획 총수위선 5㎞이내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사업으로 포항시, 영천시, 의성군, 청송군 4개 시군이 해당되며 총 사업비 320억원으로 댐건설이 완공되는 2015년까지 주변지역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안덕면 종합복지타운건립 등 8개 사업에 144억원을 기투자 했으며 사업이 시급한 농산물유통시설, 농산물 체험가공판매시설, 도로 선형개량 등 사업예산을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한 결과 이번에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경상북도 최대진 치수방재과장은 “생산기반시설 및 공공시설사업 투자로 낙후된 생활환경개선은 물론 주민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2014년 국가지원사업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기 위해서 중앙부처와 지역출신 국회의원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 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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