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NHN은 오는 8월 1일부터 포털을 담당하는 '네이버'와 게임을 담당하는 'NHN엔터테인먼트'로 분할된다.
2000년 네이버컴과 게임업체 한게임커뮤니케이션즈가 합병한 이후 13년 만에 다시 두 부문을 나누는 것이다.
코스피 상장 기업인 NHN은 이번 분할을 위해 7월 3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주식거래가 중지된다.
분할 이후 네이버 대표이사는 김상헌 현 NHN 대표이사가 맡는다.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는 이은상 현 NHN 게임부문 대표가 내정됐다
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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