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8일  공공기관 합리화 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중단됐던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기관장 인선 작업이 재개된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늘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사장 선임 안건을 상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수력원자력도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과 관련해 면직된 김균섭 전 사장의 후임을 뽑기 위해 곧 면접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도 새 기관장을 뽑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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