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발기인 60명, 전국 7개 권역 회원 3천명

창실련는 2013년 7월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창립기념식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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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정보통신(ICT)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ICT를 기반으로 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기 위해 ‘창조경제 위한 스마트 뉴딜 실천 연합’(창실련)을 구성․운영키로 하였으며 드디어 출범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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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실련 문형남 공동대표는 “박근혜정부가 주창하는 ’국가 신성장 동력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하는 창조경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적 역량을 모으는 데 창실련이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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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창실련에는 60명의 발기인이 참여하며, 7개 권역에서 3천명의 회원이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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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발기인으로는 공동대표로 임주환 고려대 교수(전 ETRI 원장)와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지속가능과학회 회장), 상임부회장으로 이상현 DCF포럼 대표(전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KODIMA) 사무총장)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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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으로는 고대식 목원대 교수(국산공개ICT기업협의회장), 권창희 한세대 교수(한국U-City학회 회장), 김수욱 서울대 교수, 백양순 한국IT융합기술협회 회장, 안성진 성균관대 교수(한국컴퓨터교육학회 회장), 장영현 배화여대 교수, 정창덕 고려대 교수(한국스마트유비쿼터스학회 회장), 최종원 숙명여대 교수(전 한국인터넷윤리학회 회장), 최재숙 가나미디어그룹 대표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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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기조강연으로 동양대 형태근 석좌교수가
창조경제의 핵심인 ICT 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방향성 제시하며 강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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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환 창실련 공동대표는 인삿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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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여 년간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최빈국으로 선진국의 문턱까지 단숨에 달려 산업화를 달성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룩하였습니다. 그런데 1995년 1인당 국민소득 1만불 달성한 다음 2만 불 되는데 13년이 걸려 2007년에야 겨우 턱걸이한 이후 우리 경제는 갈 길을 못 찾고 2만 불 언저리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그사이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뒤를 따라가며 잠 안자고 열심히 노력하여 이룬 것입니다. 그런데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우리l가 앞서가야 합니다. 몸으로 때우는 과거의 성공 방정식을 새롭게 머리를 쓰는 미래의 것으로 바꿔야 하는 것입니다. 기업은 물론이고, 교육.문화.국방.정부를 포함한 우리 사회 모든 분야가 과거의 패러다임을 탈피하고 창의적으로 변모해야 합니다. 창조경제란 우리나라가 새롭게 제2의 도약을 이루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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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창조경제를 위한 스마트뉴딜 실천연합(이하‘창실연’)은 창조경제를 위하여 지역별학계와 ICT업계가 중심이 되어 오늘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창실연은 순수민간 비영리 단체로서 ICT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 클러스터를 학계 산업계와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소통하여 지방대학의 취업난과 지방소재 기업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를 실천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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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동대표인 문형남 교수는 .

오늘 출범하는 창실련은 순수 민간 비영리 단체로서 ICT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산업클러스터를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소통하여 각 지역 대학 졸업생의 취업난과 지방소재 기업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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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실련은 앞으로 ICT 정책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창조경제에 대한 이해 확산과 아울러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특성에 맞는 ICT 발전 모델 제시 및 지역 ICT인들의 정책 건의 사안 수렴 등의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또한 창조경제의 핵심인 ICT 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전국적인 조직을 활용하여 ‘스마트뉴딜’정책의 확산을 적극 유도하고자 합니다.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참석하신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융합실장은 축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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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를 위한 스마트뉴딜 실천연합은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모여 지역 특성에 맞는 ICT기반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하고, 특히, 지방대학 취업난, 지방기업 구직난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지역마다 ICT인프라 구축 정도가 다르고 ICT 산업 환경이 다른 만큼, 각 지역 특성을 고려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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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점에서 오늘 ‘창실연’ 창립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창조경제가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스마트뉴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과 같은 신흥산업국들은 낮은 임금을 바탕으로, 제철. 조선. 반도체. 자동차 등 모든 제조업 분야에서 우리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으며, 대기업 중심의 제조업만으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성장시키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획일적 효율성과 규모의 경제가 강조되던 과거와 달리, 소비자의 기호는 ‘빠르게’ 그리고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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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SW.콘텐츠와 같은 스마트 산업을 통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미래부는 지난 5월4일 기재부. 중기청과 합동으로 ‘벤처.창업 자금 생태계 선순환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창업으로부터 성장. 회수. 재투자의 전 과정이 물 흐르듯 막힘없이 순환되도록 하여, 국내 벤처생태계를 실리콘밸리에 못지 않게 만들어 우리 젊은이들이 과감히 창업에 도전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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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창조경제 실천계획은 대기업이 주도하는 성장전략에서 벗어나,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계획입니다.

우리가 강점을 갖고 있는 과학기술과 iCT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용기를 갖고 도전한다면 청년실업, 저출사, 고령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성장과 복지가 조화로운 국민행복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미래부는 SW.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부와 공동으로 ‘콘텐츠산업 진흥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7월 4일 발표하였고, 곧 ‘소프트웨어 혁신 기본계획’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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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8조원 규모인 콘텐츠산업 시장을 17년까지 120조원으로, SW산업 생산액을 17년 100조원 규모로 키워서 새로운 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미래부는 부처 간 협업을 바탕으로 ‘창조경제 비타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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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프로젝트는 “과학기술과 ICT가 접목되어 기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편익을 증진하기”위한 것으로, 농업.조선해양.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ICT가 접목되어, 산업이 활력을 찾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축사를 하였다.

창실연은 앞으로

획기적인 ICT 진흥대책(스마트 뉴딜 정책)이 실현될 수 있음을 현장에 알리는데 주력함으로써,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ICT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 큰 기여 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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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에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이공계 계열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취업 분야를 개척해주고, 청년창업과 관련한 아이디어와 용기를 북돋워줌으로써 청년들의 실질적인 희망을 현실감 있게 각인시키며.

권역별 정책세미나 개최시마다 각 지역 특성에 맞는 ICT 발전방안을 제시하여 각 지자체와 현업인들의 지대한 관심을 이끌어낸다는 활동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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