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원가 분석을 통해 적정 수수료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보험사 등을 중심으로 규제를 풀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부당한 수수료 부과는 시정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겠지만, 정당한 서비스에 대해서는 원가분석을 통해 합당한 수준의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금감원장이 직접 나서 금융사의 수수료 현실화를 언급하고 나선 것은 고객의 편의를 무시한 금융사 편들기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어 실제로 수수료를 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이다.
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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