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잘못됐다...정치인들이 제대로 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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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주를 방문한 안철수 의원은 “이제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필요할 때...정치세력 교체...”라고 역설했다.
이에 안 의원은 “새로운 정치세력을 찾으러 전주에 왔다.”를 거듭 강조했다.
이날 전주덕진예술회관서 제주, 광주 등 전국적 지지자들과 전주시민 등 1,000여명이 모여 안철수 드림을 과시했다.
안철수 드림은 김민전 경희대 교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주요 인사는 현역 강동원(남원`순창) 의원, 서창원 전북일보 사장, 송하진 전주시장, 조순구 전북대 정치학 명예교수, 서삼석 前 무안군수, 정영팔 광주기자협회장, 송인호 MBC 전주 보도국장, 원도연 원광대 교수, 강바른 전북대 학생, 안철환 희망드림 대표, 정치형 웰푸드 대표, 최재춘 민주노총, 조선희 전북여성단체 대표 등 토론자들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강동원 의원은 “대거 민주당 거물을 물리치고 당당히 무소속으로 당선된 사람이다.”라며 “당선되면 떠나는 정치는 이제는 종식돼야 한다. 남원`순창서 민주주의 원동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새벽에 여는 정치가 돼야한다.”라고 말했다.
다음 축사로 나온 송하진 전주시장은 “지방정치에 몸 담아온 한사람으로 고민해온 사람이다. ...호남의 특수성에 이제는 해결돼야 한다.”라며 “ 오늘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계기를 기대하고 참여해주신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은 “전주와 묘한 인연이다. 전 대학 교수때 한옥마을에 와서 강연료로 고구마 한 박스를 받아 우리부부가 한달내 먹었다.”라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의 실현 3대위기...민주주의에 대한 도전...국정원 45일 조사...원본실종 등 모두 책임은 자유로울 수 없다.”며 “ 국정원 개혁을 요구한다.”라고 안 의원은 주장했다.
또 안 의원은 “15일동안 국정원 조사를 못한 책임...새누리당은 여당이기 전에...민주당은 주어진 역할 못해...NLL합의,실책 등 실수는 국민으로부터 자유스러울 수 없다.”라 비판했다.
또 “국정원 수장을 ?에게 맡긴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정상회담 원본공개는 절대 반대합니다.”라 했다.
또 안 의원은“이제 정치에 대해 모두 책임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향우 정치에 대응하겠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좋은 사람과 같이하겠다. 개인의 이익보다 공동체이익을 위하는 분들과 지역을 위하는 분들과 함께 정치변화, 새로운 정치개혁을 이루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의 전주방문은 새로운 정치? 에 대한 결집이라는 여론이 무게를 두고 있다.
/전주=이영노 기자
이영노 기자
no7282@hanmail.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