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은 기업활동에 부담을 주는 세무조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차관은 오늘 서귀포 제주신라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참석해 최근 국세청장이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을 거두는 일은 하겠지만 세무조사로 인해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추 차관은 경제민주화 논의도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방향으로는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추 차관은 양도세 중과 폐지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등을 국회가 빨리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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