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지 선정, 삼성전자 8단계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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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최고의 평가와 찬사를 받은(MOST ADMIRED)' 기업으로 애플이 1위에 선정됐으며 우리나라 삼성전자가 42위에 올랐다.

포춘이 4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의 기업가 등을 대상으로 최고로 평가되는 기업을 뽑아달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 올해 50대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기업 1위로는 미국의 애플사가 선정, 3년연속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50위에서 42위로 급상승 했으며 전자업계 부문에서는 애플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체 2위에는 구글이 차지했으며 이어 워렌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존슨엔존슨, 아마존닷컴, 프록앤갬블(P&G), 도요타, 골드만삭스, 월마트, 코카콜라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특히 최근 대규모 리콜 사태로 품질경영에 큰 신뢰도 손상을 입은 도쵸타가 지난해보다 4계단이나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50대 기업내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널드, 인텔, 혼다자동차, 엑손모빌, 휴렛패커드(HP), 스타벅스,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소니, 이베이, 노키아, IBM, GE, 월트디즈니, BMW, 폴크스바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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