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 재혼 소감…결혼 안한 것처럼 연인처럼 산다

▲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3'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박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박철(44)이 재혼 소감을 밝혔다.

박철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여의도 IFC CGV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3(이하 무작정 패밀리3)의 제작발표회 도중 재혼 이후 근황을 붇자 "요즘 아내와 연인처럼 살고 있다"고 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박철은 재혼 이후 생활에 대해 "결혼했는데 사실 요즘도 안 한 느낌이 난다"며 "아내가 밥도 잘해주고 잘 챙겨준다. 나를 항상 위로해줘서 용기를 얻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로서 진중한 세계로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작정 패밀리3'는 다세대 주택에 모여 살면서 2층 세입자와 무작정패밀리가 벌이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아낸다. 박철, 조혜련, 양세형, 클라라, 걸스데이 유라, 장동민, 이현재, 강철웅 등이 출연하며 이날 오후 6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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