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주년 세계여성"의 날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려
이날 시민단체와 민주노총이 연대하여 벼룩시장을 열렸다. 대전 사물놀이를 앞세우고 벼룩시장이 열렸다, <6.2>지방선거를 맞아 민주당 광역시장 예비후보 김원웅,선병렬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김원웅 대전광역시장 예비후보는 "88만원세대 88% 투표율로 세상을 바꾸자" 표어를 트위터로 보냈다.고 말하고, 이 표어를 보고 가슴이 답답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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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년전 산업혁명시기 초저임금과 가혹한 노동량에 맞서 일어난 여성노동자들의 함성을 다시 생각해야하는 사회, 전세계적으로 퇴조하는 신자유주의를 고수하는 현 이명박정부는 "더 있는 사람이,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
5월 1일 메이 데이를 선포한지 20년후에 여성노동자들의 정치적인 참여와 참정권을 요구하며 만들어진 날을 기리기 위하여 미국과 유럽을 거쳐 전 세계에서 수용되어 오늘에 이르고있다.
한편 서울에서는 대학로에서 "102주년 세계여성의 날" 행사가 있었다. 이날 서울행사에서 남성 대비 63%의 임금을 받는 여성노동자, 여성노동자의 70%가 비정규직인 현실, 아이 키우기가 힘들어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모성이 제약되는 현실, 그런데도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공격만 해대는 상황에서 여성의 노동권, 출산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 육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는 철저히 박탈당하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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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102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는 여성들, 그리고 자신의 생계와 경제적 독립을 위해, 자아실현을 위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건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나 마찬가지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아이들이 미래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의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면 여성들이 아이를 낳기 때문에 받는 불이익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에서 여성들은 아이들을 믿고 맡길 데가 없어서 직장을 그만두고 있고, 육아 후 다시 취업하려할 때 비정규직, 비공식 일자리 밖에는 다른 선택지가 없습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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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보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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