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 첫 작곡 '너에게만'…이수만이 칭찬했다

▲ 이현도가 이수만과의 인연을 공개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현도가 SM엔터테인먼트 출신 1기 출신임을 밝혀 화제가 됐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힙합의 조상 듀스 특집'으로 꾸며져 이현도, 버벌진트, UV 뮤지, 스컬, 하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도는 "내가 현진영과 와와를 했다"라며 SM 초창기 출신임을 밝혔다.

이현도는 "SM이 잠실 지하에 있을 때다. 비가오면 물도 퍼냈다. SM의 시작이 그랬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현도는 "현진영이 공백이 생겼을 때다. 내가 댄서로서 끝나지 않고 음악을 만들고 싶은 열망을 건반에 옮겼다. 하니까 되더라. 현진영에게 들려주니까 곡을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현도는 이수만에게 처음 작곡한 곡을 들려줘 칭찬 받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이수만 사장님께 곡을 들려드리니까 '너 이 곡 진짜 혼자 쓴거니?'라고 물었다. 그 말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수만 사장님이 당장 앨범 넣자고 했다. 그게 '너에게만'이라는 곡이다"라고 첫 작곡 했던 노래로 이수만에게 칭찬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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