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항해 기간 동안 수 많은 날들을 바다 위에 떠 있으면서
육지를 그리워하고
또 손가락이 닳도록 날자를 헤아리며
당신을 만날수 있는 날을 기다려 왔으니까 ----

끝없는 시련을 이기고 목적을 달성한 사람의 기쁨과 환희
그리고 그 뒤에 따르는 안도감과 차분함 같은 것이 뒤섞인 당신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내가슴속은 기쁨인지 슬픔인지 모를 이루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의 응어리 같은 것이

솟아올라
마음을 격하게 하더니
이내 내 두눈은 뜨거운 액체로 가리워져
안개로 희미하던 밤의 시야를
더욱 더 흐리게 하고 말았다
띄엄띄엄 서 있는 가로등이 주위를 덮고 있는 안게사이로
우유빛을 발하는 밤이다

무던히 감사하게 생각하는것은
여기 아름다운 세상
당신과 만남입니다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들이 어쩌다 벗이 되어
주변을 휘두르는 따뜻한 마음을 열고자 함이 아닐까요
포근하고 정감어린 당신의 손을 꼭 잡고
어쩌면 편안한 잠을 꿈 꾸었는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향기는 정녕 나를 황홀하게 만드셨습니다

한결같은 소망은
순수한 영혼의 눈빛을 보며 신선함을 느꼈다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입맞춤이라도 하고 싶어 주위를 두리번 거렸는지도 알수 없습니다
당돌하지만 당신을 늘 볼때마다
나는 사랑스러움을 느끼곤 했죠
비록 이야기의 꽃을 피우고 있었지만
내 가슴속에는 뜨거운 연정을 품고 있었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님의 미소가 지금도 나를 유혹합니다
그래서 이밤 또 가상의 에덴동산을 찾아갑니다

개성이 뚜렷한 당신의 이미지를 떠 올리며 감사한 마음과
사랑 한다는 말을 전할려구요
꿈속에서나마 반겨주실것이라 믿습니다
축복 받으소서
모두.모든것. 전부를 감싸 안아 드리겠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이 보다 더 나은 행복을 얻을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은은한 설레임의 소리가 들리지 않으십니까
당신이 그리워 가슴속의 열정을 짓누루고 있답니다
가까운 날 또 다른 기회를 주십시요
은근한 미소를 간직한 당신의 고운 얼굴을 그리며
저도 잠속의 나락으로 떠납니다
이 밤도 안녕 ~~~~~




무척 행복했습니다
아직도 식지 않은 당신의 온기가 내 가슴속에 흐릅니다
그리고 그윽한 당신의 향기가 내 온몸을 감싸안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러한 감사한 마음은
당신의 손이 아무리 거칠었드라도
나는 진정으로 내 한몸 다 드리도록 꼭 껴 안았을것입니다
당신의 뜨거워진 호흡도 내 피부속에 오늘밤 고이 간직 합니다
공간은 순간순간 비상하는 모든것들의 숨을 멈추게 하였답니다
당신의 용맹 앞에 나는 진정으로 애원합니다
사랑을 주십사하고 ------

당신의 큰 사랑에 버금갈 내 마음 모두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잠간의 시간동안 어두운 밤하늘에 은하수 길을 보았나요
나는 분명 보았습니다
직녀의 간절한 소망을 ~~~~~~

때문에 그 모든 음영의 진실을 포용하고
나는 온세상을 향해 당신의 사랑을 선포합니다
애탄 목마름의 진실을 발견한 이상
나는 이제 멈출수가 없습니다
이제까지 우울했던 삶이 당신의 일생이였다면
나로 인해 새로운 꿈과 희망의 삶이 있음을 보여드리고 지켜줄것입니다
그윽한 당신의 입술위에
나와 행복한 미래를 함께하는 영광을 접목시켜 드리겠습니다

여태까지 정체된 고요가 있었드라도
그것은 한낱 어제의 일이였음을 알게 해드리겠습니다

만날때마다 신선한 당신의 매력앞에
이 억센 사나이가 차츰 부드러워지는 감정은 무엇인가요
기분을 추스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당신의 환한 예쁜 얼굴이 떠 오릅니다
사나이의 간장을 녹아드레 만드는 비법은 무엇인가요

하염없이 당신 앞에선 작아지는 것은 왜인가요
비장의 무기를 숨기고 계신건가요
속절없이 당신의 사랑을 견뎌내야 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것은 나의 생에 가장 현실적인 바램 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신 사랑 곱게 오랫토록 간직하여
당신과 함께하는 날들이 되도록 하렵니다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밤이 되시고
꿈속에서도 나의 사랑을 간직 하시길 기도하며 ~~~~~~~




누구를 기다리는 배인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그 주인공이 있겠죠
그 배의 주인이 당신이였다고 생각 합니다
하얀 햇살로 부서지는 아름다운 물결이길 원하면서 ~~~`

이 밤 또 당신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열어봅니다
어쩌면 기다리게 하시다 저에게 미움을 살지도 모릅니다
그리움의 향기 피워 장미꽃 한송이와 함께 내 마음 실어보냅니다
만남 시간내내 나는 지금 그때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없습니다
카푸치노 커피의 향긋한 맛도 잊어버렸습니다
누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는지 ~~~~

아마도 몽롱한 바보같은 사나이의 얼굴을 보신것은 아닐테지요
내 모든 열정을 쏟아내고 싶었지만
아니면 보석같은 명언만을 골라 사모하는 여인에게 선물이라고 하며 드리고 싶었는데
마음자리는 심안의 세계가 아닌가요
내 안을 지금 들여다 보며 나는 스스로 바보같다라고 혼자 넉두리를 해 봅니다

별빛이 지워지는 새벽이 오기전
잠을 청할수 있을까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촉촉한 축복이 이밤 당신께로 내려지길 빌 뿐입니다
돌아서서 오든길이 당신의 그림자만 남아 거리의 가로수 낙엽으로
행여 덮이지는 말아야 될텐데 하면서 ~~~~

누군가를 기다림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환각으로 돋보이는 것은 이밤 그리운 그대 얼굴입니다
자아의 공간에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울수 있다면 그것은 하나의 위안 일뿐이죠
일렁거리는 가슴속 물결을 부여잡고
당신의 가슴속엔 어떤 생각의 편린들이 있을까 궁금해 해 보곤 합니다

아무것도 느낄수 없었던 무에서
사랑이라는 존재의 유를 생각해 내었습니다
비록 파도에 밀려 떠 도는 모래알이 되드라도
나는 비너스의 생명력을 집어넣고 말것 입니다
그 오랫동안 소망하는 여인과의 사랑에
펼침의 후광이 뒤 따르리라 믿어봅니다

이 밤 또 한줄의 마음을 열거 해 보았습니다
빛의 파문을 주신 당신이여
자그만 촛불이라도 하나 켜 주시구려
바람결에 날라가지 않도록 내 가슴속에 꼭 지니고 있겠습니다




                
                중앙뉴스 / 신영수 기자 / youngsu49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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