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계열사 CEO 후보 최종 확정

우리금융(053000)그룹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우리금융은 29일 "최종 후보를 확정, 이번주 중 해당 계열사 이사회에 후보명단을 통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CEO 후보로는 우리카드에 강원 전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아비바 생명보험에 김병효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 F&I에 김종완 현 우리은행 상무, 우리PE에 최은옥 전 우리PE 본부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주재성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추천된다.

우리신용정보 CEO 후보로는 허종희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광주은행장 후보추천을 위한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조만간 후보자 면담 등 후보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추위는 CEO 후보의 선정기준과 전문성, 그룹 가치 극대화를 통한 원활한 민영화 달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고 전했다.

이르면 내일 각 계열사별로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CEO 선임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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