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정부 3.0와 걸맞게 현행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에 의한 검침과 고지서비스를 보완하여 2014년부터 스마트앱에 의한 서비스로 연계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검침과 고지서비스는 상수도사업본부의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에 회원으로 가입하여 서비스 신청을 하는 경우, 고객이 직접 계량기를 검침하고 지침을 매월 정해진 기일 내에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에 접속하여 입력하면 수도요금 고지서를 종이대신 개인 E-Mail로 발급 받는 서비스로서 수도요금에서 매월 800원(인터넷 검침 600원, 고지서비스 200원)을 감면 받을 수 있으며 현재 1천여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또한 인터넷검침과 고지서비스 중 고지서비스 한 가지만 원하는 경우에는 수도 요금 고지서를 종이대신 인터넷 개인 E-Mail로 발송하고 이에 따른 수도요금 매월 200원을 감면받게 되고, 종이에 의한 고지서 발급을 줄여감에 따라 자원낭비와 환경훼손 방지 및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을 예방할 수 있는 잇점이 있어 현재 4천여명의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본부 관계자는 “이러한 제도를 한층 진화한 단계로 금년도 중에 수도계량기의 검침서비스를 스마트앱에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며 스마트앱 고지서비스는 새로운 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14년 중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김기형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동안의 서비스 운영 결과에 따라 시민들이 만족하는 민원처리시스템 개발 및 운영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효율적인 인터넷 검침과 고지서비스의 조속한 정착과 함께 앞으로도 시민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스마트앱 연계 개발을 통하여 시민 생활의 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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