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대승적으로 채권단 뜻 따르겠다 "STX조선해양 대표 사임
강덕수 "대승적으로 채권단 뜻 따르겠다 "STX조선해양 대표 사임
  • 이영훈 기자
  • 승인 2013.09.09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사로움 없을 수 없지만 회사 살리겠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STX조선해양의 대표이사와 이사회의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STX조선은 9일 오후 2시 이사회를 열어 채권단이 추천한 박동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과 류정형 STX조선 부사장(조선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채권단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 1시간동안 진행된 이사회에서 일부 사외이사는 채권단이 강 회장에게 재기의 기회가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지만, 강 회장은 "사사로움이 없을 수 없지만 회사를 살리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대승적으로 채권단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안건은 27일로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