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개천예술제 개제식 참석, 지역문화융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 강화 약속

정홍원 국무총리는 10월 4일(금) 경남 진주시 진주성에서 열린 「제63회 개천예술제 개제식(開祭式)」에 참석, 지역문화융성에 힘쓰고 있는 문화예술인과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참석자 : 김재경 국회의원, 박대출 국회의원, 윤한홍 경남부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유계현 진주시의회 의장, 조한조 개천예술제 제전위원장, 김철수 한국예총 진주지회장, 권순기 경상대학교 총장, 조유행 하동군수 등

정 총리는 축사를 통해, “문화적 역량이 그 나라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우리의 문화적 역량이 창조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활동 발전이 중요하며, 정부는 문화융성위원회, 지역문화진흥법 등을 통해 앞으로 지역문화가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개천예술제」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듬해인 1949년, 예술을 통해 민족 주체성을 확립하고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자 시작된 대한민국 종합예술제의 효시로,

올해는 10월 3일부터 10일(8일간)까지 서제, 가장행렬, 종야축제, 진주대첩승전축하 열린한마당 등 문학과 음악, 미술과 무용,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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