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위 경찰관도 2008년 801명에서 2012년 1166명으로 45.5%

경찰 공무원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012년 범죄통계'에 따르면 법질서를 수호해야 할 사법기관 공무원 889명이 지난해 각종 범죄를 저질러 피의자가 된 것으로 드러났는데,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법을 집행하는 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610명으로 무려 70%를 차지하였다.

경찰청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유승우 의원(새누리당, 경기 이천)에 제출한‘경찰공무원 범죄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기소이상 경찰 공무원이 512명으로 나타났다.

<표> 2011년 이후 경찰공무원 범죄 현황(기소 이상)

구 분



11년

12년

13.8월



512

180

233

99

치안정감

0

 

 

 

치안감

2

2

 

 

경무관

1

 

1

 

총 경

5

1

3

1

경 정

10

6

2

2

경 감

27

7

16

4

경 위

156

42

76

38

경 사

209

76

93

40

경 장

57

29

22

6

순 경

45

17

20

8

연도별로 보면 2011년 180명에서 2012년 233명으로 29.4%증가하였으며, 올해 8월말까지 99명으로 나타났다.

계급별로 보면 경사가 209명으로 전체의 40.8%로 나타났으며, 경위가 156명으로 30.4%를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경장 57명, 순경 4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조치현황은 파면 90명, 해임 74명, 강등 41명, 정직 94명 등으로 나타났다.

 파면·해임을 당한 경우가 경찰공무원 범죄 512건 중 164건으로 32%로 나타나 대부분이 정직․ 감봉․ 견책 등의 경징계를 받는 데 그쳤다.

<표> 경찰공무원 범죄 조지별 현황(기소 이상)

구 분



11년

12년

13.8월



512

180

233

99

파 면

90

26

42

22

해 임

74

24

36

14

강 등

41

10

21

10

정 직

94

37

40

17

감 봉

26

8

11

7

견 책

21

9

10

2

주의․경고

75

27

38

10

기 타

91

39

35

17

자료에 따르면 비위 경찰관도 2008년 801명에서 2012년 1166명으로 45.5%나 급증하였다. 올해 8월까지 금품수수․ 부당처리․ 직무태만 등 비위를 저지른 경찰관은 560명으로 나타났다.

<표> 비위경찰관 현황 (단위 : 명)
<TD style="BORDER-BOTTOM: #000000 1.7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PADDING-BOTTOM: 1.41

지방청

연도별



유 형 별

조 치 별

금품수수

부당처리

직무태만

품위손상

규율위반

파면

해임

강등

정직

감봉

견책



2008년

801

72

8

251

140

330

67

127

0

165

168

274

2009년

1,169

178

11

237

280

463

150

174

0

209

236

397

2010년

1,154

94

5

319

256

480

104

101

7

171

246

525

2011년

1,257

100

5

365

320

467

87

116

8

169

312

517

2012년

1,166

70

7

236

247

606

73

103

43

170

260

517

’13.1-8월

560

36

7

145

175

197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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