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본으로 건설한 도로와 철도,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의 적자 보전에 지난 12년 동안 3조3천억원의 국가 재정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등이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01년부터 2012년까지 수익형민자사업의 최소운영수입보장 지급 총액은 3조2천977억원이다.

12년 동안의 국가사업 가운데 가장 큰 적자를 낸 사업은 인천공항고속도로로 누적 적자 금액이 8천67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천공항철도, 천안-논산고속도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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