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물 50곳 구조안전진단용역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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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시는 다음달 7일까지 민간건물 약 60곳, 1만3790㎡에 옥상녹화 사업 추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이미 98개 건물을 옥상녹화 건물로 선정하고 녹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추가신청 대상은 지난 2008년 12월 말까지 준공된 건물 중 나무와 꽃을 심을 수 있는 옥상 면적이 99㎡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실제로 지난 해에는 민간건물 총 73개소가 지원을 받아 옥상공원 25,061㎡가 조성된 바 있다.

건축주는 설계와 조경공사업체를 직접 골라 7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10월 말까지 공사를 마치면 서울시로 부터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설계 및 공사비의 50%까지 지원하고 초화류 위주로 식재하는 경량형의 경우 9만원/㎡, 수목 식재와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혼합형 및 중량형의 경우 10만8천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옥상공원화 특화구역인 남산가시건역 내 건물은 공사비의 70%(최대 15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초 대상지로 선정된 법원 건물 등 공공건물 50개소 23,334㎡는 구조 안전진단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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