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생활 침해로 논란이 되고 있는 구글의 '스트리트뷰(Street View)'가 알몸여성을 촬영된 모습이 노출돼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최근 대만 일간지 타이페이 타임즈에 따르면 약 열흘전부터 현지 인터넷상에 대만 화련지역의 특정 주소를 검색하면 알몸 여성을 볼 수 있다는 글이 떠돌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플러크, 페이스북 등 다른 커뮤니티까지 번지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내용을 실제로 확인해 본결과 빌딩 창문에서 한쪽 다리를 걸친 알몸의 여성이 나왔던 것. 구글을 이 사실을 확인한 이후 바로 삭제했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련자료가 떠돌고 언론을 통해 이 내용이 전해지면서 파문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
최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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