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는 여전히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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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측정 기준, 서울시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8㎍/㎥로 기록됐다.
지난 1995년 이후 가장 맑은 날씨다.
다만 남부 지방은 낮 한 때 구름이 많고 서해안과 내륙에서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겠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는 "북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 영향 등으로 편서풍일수가 절반가량 줄어 서울 대기질에 영향을 주는 베이징 등 중국 공업지역의 오염물질 유임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당분간 맑은 가운데 10도 이상의 일교차가 계속될 것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일요일에는 서울 등 중북부와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