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5개 기관 및 기업 ‘날씨경영인증마크’획득

기상청(청장 고윤화)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리 김신호)은 10월 31일(목) 기상청에서 ‘제4회 날씨경영인증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날씨경영인증은 기업이나 기관이 날씨정보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기상재해 예방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하여 인증마크(W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날씨경영인증은 지난 7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지방자치단체, 유통업, 해운업,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기업들이 신청을 하였다. 기상청은 1차 서류심사(9월), 2차 현장심사(9~10월), 3차 최종심의(10월)를 진행하여 총15개 기관(11개)?기업(4개)을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현대그린푸드는 기상사업자에게 기상정보와 컨설팅을 받아 기업의 특성에 맞는 날씨 경영을 추진한 점이 강점이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현장과 임대주택 등에 기상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현대그린푸드는 상품을 적정한 날에 발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실천하였다.


‘날씨경영인증(w마크)’을 획득하면 기상청의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과 기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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