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등 15개 기관 및 기업 ‘날씨경영인증마크’획득
날씨경영인증은 기업이나 기관이 날씨정보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기상재해 예방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하여 인증마크(W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날씨경영인증은 지난 7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지방자치단체, 유통업, 해운업, 요식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기업들이 신청을 하였다. 기상청은 1차 서류심사(9월), 2차 현장심사(9~10월), 3차 최종심의(10월)를 진행하여 총15개 기관(11개)?기업(4개)을 최종 선정하였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현대그린푸드는 기상사업자에게 기상정보와 컨설팅을 받아 기업의 특성에 맞는 날씨 경영을 추진한 점이 강점이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현장과 임대주택 등에 기상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현대그린푸드는 상품을 적정한 날에 발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기상서비스를 실천하였다.
‘날씨경영인증(w마크)’을 획득하면 기상청의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날씨경영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과 기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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