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본격적인 정기국회 입법 시기에 앞서 외국인투자촉진법과 부동산 관련 법 등 경제 활성화 법안을 함께 논의한다.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정책협의를 열어 2조 원대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외국인투자촉진법과, 전·월세난 해소 방안인 부동산 관련 법안을 다루기로 했다.

오늘 당정협의는 정기국회 입법에 앞서, 각 상임위별로 흩어져 있는 경제 활성화 법안을 큰 틀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새누리당은 설명했다.

오늘 당정협의에는 새누리당에서 최경환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 관련 부처 장·차관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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