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코픽스 전월比 0.01%p 하락


[중앙뉴스/ 윤지현 기자] 지난 14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지난 5월9일 0.25%포인트 내린 이후 6개월 연속 동결 결정을 내렸다.

또 15일에는 은행연합회는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2.62%로 9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혀 다시 사상최저치로 떨어졌다.

최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하려는 이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최근에 금리비교업체의 정보에 따르면, 한 시중은행에서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보다 코픽스금리연동 변동금리대출비중을 늘리기 위해서 할인금리를 적용하여 최저 연3.08%까지 판매해오다가 11월 말까지 추가로 0.05%p를 더 인하, 거기에 이번 코픽스금리 0.01%p 인하까지 더해져 최저 연3.02%부터 판매한다고 전해왔다.

금리비교 정보사이트 '뱅크아파트' 의 한 관계자는 "최근까지 고정금리 여신비율이 높아진 시중은행들이 현재는 은행거래실적이나, 대출이용한도, 신용카드실적 등에 따라서 우대금리를 최대한 적용해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비율을 늘리려고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대출이용기간,

향후 대출상환계획, 중도상환수수료율, 이사계획 등을 꼼꼼히 살펴 변동금리대출과 고정금리 아파트담보대출을 신중하게 선택해야지만 자신에게 맞는 대출상품을 잘 선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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