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윤지현 기자] 인기그룹 엑소 디오의 영화 데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 그룹 엑소의 디오는 '카트'를 통해 엑소 멤버 중 처음으로 정식으로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    
© 출처 SM타운

2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엑소의 멤버 디오가 영화 '카트' 캐스팅에 확정돼 영화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카트'는 대형 마트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던 싱글맘이 부당해고를 당한 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디오는 '카트' 여주인공인 염정아의 아들로 등장한다.

디오는 '카트'를 통해 엑소 멤버 중 처음으로 정식으로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 올 한 해 엑소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의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디오는 내달 9일 발표하는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활동 및 SM타운위크 엑소-에프엑스 합동 콘서트를 마친 뒤 '카트' 촬영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한편, 최근 'MAMA' 무대 공연중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은 디오는 치료로 상태가 호전되면 바로 영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오 영화 데뷔 소식에 누리꾼들은 "엑소 디오 영화 데뷔? 꼭 봐야지" "엑소 디오 영화 데뷔 대박이네" '엑소 디오 영화 데뷔 축하해요" “엑소는 못하는 게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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