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윤지현 기자]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이 드라마 '감격시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끈다.


▲ 배우 임수향(왼쪽부터), 김현중, 진세연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중은 2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의 쇼케이스에 임수향, 진세연, 김갑수, 김성오, 조동혁 등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김현중은 "신정태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하는 작품인 만큼 더욱 더 최선을 다해서 선생님들,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감격시대' 쇼케이스에서 김현중은 "'꽃보다 남자' 때는 꽃미남 이미지였다면, 이번에는 좀 더 남성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듯하다"며 "저 또한 (저의 변신이)많이 기대된다. 액션신도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했다. 액션신이나 1930년대의 배경 등 볼거리가 많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방학기 화백의 동명 원작 소설을 재구성한 드라마 '감격시대'는 1930년대 상하이를 무대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의 세계를 그려낼 예정. 150억이 넘는 제작비가 들어간 초대형 프로젝트로, KBS의 2014년 기대작이다.

감격시대 김현중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액션신 기대되네" "감격시대 김현중, 꽃남 이미지 벗어던지나" "감격시대 김현중, 드라마 기대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