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전날 국정원개혁특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정개특위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맡기로 합의했었다.
국정원개혁특위 위원장을 맡게 된 5선(選)의 정 의원은 민주당 대표를 2차례 지냈고 현재 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국정원 개혁을 이끌어내기 위해 당 대표급의 중량감 있는 인사가 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정 의원에게 위원장직을 제안했다.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을 3선의 주 의원은 판사 출신으로 당 원내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소 소장, 특임장관 등을 지냈다.
신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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