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5시45분께 경기 연천군 대광리역과 신탄리역 구간 철로에서 통근열차와 허모(81)씨가 몰던 엑센트 승용차가 충돌했다.
허씨 등 승용차 탑승자 3명은 열차와 충돌하기 전에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사고로 동두천역에서 철원 백마고지로 출발하던 열차운행이 1시간 가량 지연돼 탑승했던 승객 30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사고 수습에 나선 소방당국과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허 씨의 운전 부주의로 경원선 이탈철로에 차량이 빠져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윤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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