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엑스포, 빛 희노애락관(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체험해 보자
광엑스포, 빛 희노애락관(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 체험해 보자
  • 박기연 기자
  • 승인 2010.03.31 0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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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밝히고 경관을 아름답게 하는 조명의 기능 이외에 이제는 빛의 감성적 기능이 주목받는 시대. 인간의 마음까지 다스릴 수 있는 빛의 다양한 역할을 광주세계광엑스포에서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조명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감성조명 기업 필룩스가 준비한 빛 희노애락관은 풍부한 정감을 불러일으키는 빛의 가치를 다루고 있다. 조명과 관련된 역사적 유물, 라이트 아트 작품, 빛 공해 사진공모전 작품과 자연과 인간을 위한 감성조명이라는 4가지 소재로 빛을 희, 노, 애, 락이라는 주제로 풀어낸다.

특히 초창기 백열전구에서부터 에디슨의 발명품, 현대 조명까지 다양한 조명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빛이 뿜어내는 풍부한 감성과 빛의 가치, 빛의 의학적인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다.

빛의 기쁨을 표현한 공간에서는 다양한 시대의 세계 각국의 조명 유물이 전시된다. 몇 백 년 전 초롱불과 같은 원시조명에서부터 샹젤리제, 에디슨 조명, 철도 조명 등, 역사를 통해 우리의 삶을 밝혀준 기쁜 조명을 만날 수 있다.

빛의 분노를 표현한 공간에서는 사람의 시각과 감성을 생각하지 않는 ‘빛 공해’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빛 공해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사진 작품들을 전시하며 해결책에 대한 고민도 풀고 있다. 우리 삶에 빛을 안겨준 조명이 어떻게 빛 공해라고 불리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빛이 만들어낸 사랑의 공간은 빛을 사랑하기에 빛이 예술로 승화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국내외의 라이팅(Lighting) 작가들의 개성과 아름다움이 가득한 예술품들을 선보인다. LED 조명 얼룩말, 광섬유 덤불 등 개성 있는 예술작품에 빛들이 더해져 그림 속에서 봤던 아름다운 예술이 눈앞에 펼쳐지게 된다.

빛의 즐거움을 표현한 곳에서는 이 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감성 조명 들이 공개된다. 빛이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감성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지, 다양한 조도, 칼라, 색온도에 따라 변하는 LED조명의 신기술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시간마다 바뀌는 안정된 조명에 따라 마음이 어떻게 달라지는 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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